2 ~ 3년 전까지만 해도 익스만 쭉~~ 사용했었는데...
하는 일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지금은 사용하는 브라우져만 4개가 되었다.

여러 사이트의 브라우저 별 호환성 확인을 위해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막상 쓰다보니...이것은 신세계 ! 속도도 속도이지만...브라우져도 입맛에 맛게 골라 쓸 수 있어 왠지 "진취적인 현대 도시 여성" 이 된것 같은 자기 만족감....(아...남녀 탐구생활 너무 많이 봤다...)

아무튼...국내에서는 다들 너무 잘 알듯이 익스의 사용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본인도 은행, 온라인 쇼핑 그리고 공기관 사이트 사용을 위해서는 익스를 쓴다. (췟..공기관 웹표준 준수하는 가이드가 나왔다는데..크로스 브라우징은 영 꽝이더라)
파이어 폭스는 애든온의 종류도 많고....폰트설정이 용이하여 "주 브라우져"로 사용을 했었고...
크롬은 가벼운 맛에 사이트 분석용으로 많이 사용 했었다.
그리고 얼마 전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소셜미디어 전용 브라우져 "RockMelt" .

그런데 오늘 우연찮게 발견한 단 2개의 크롬 애드온 때문에..."주 브라우져"를 크롬으로 변경 하게 될 상황이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완소 크롬 애드온 몇개(사실..딸랑 2개임) 소개 하려 한다. (뭐 이미 알고 계셨다면....쏘리쏘리쏘리)

1. Note Anywhere
타이틀 그대로 메모를 남기는 애드온 이다.
인터넷 사용중 급하게 메모할 것이 있을경우 실행하여 브라우져 내 여기저기 붙힐 수 있다.

처음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많은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나,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해당 창을 종료하지 않으면, 노트가 계속 남아있다" 라는 점이다.
즉, 해당 창에서 노트를 띄어 놓고....같은 창에서 네이버 갔다 다음갔다.....다시 노트를 심어놓은 페이지로 돌아오면....
노트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사이트를 분석하며 중요 노트를 심어놔야 하는경우 유용하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a. 폰트 : 다양한 폰트를 지원하지 않음
b. 텍스트 인식 : 검색엔진과 같이 "검색 창" 이 있는 화면에 노트를 붙히는 경우, 아무리 노트에 텍스를 입력하려 해도
                            검색창에 입력하는 텍스트가 삽입되는 오류가 있음. ㅡ.ㅡ;;

위의 두 가지 사항을 제외하면....나름 훌륭한 애드온이라 생각한다.


2. IE Tab
크롬 브라우저에서 새 탭을 오픈 할 때 "익스" 환경에 탭을 오픈하게 하는 애드온.

익스 탭을 열수 있다고 해서 물론 온라인 결재 문제점 까지 모두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크로스 브라우징 확인을 위해 매번 익스를 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약간을 줄어 들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익스"의 환경을 100% 지원해 줄 수 있다면 너무너무 완소 애드온이 되겠지만....
지금 이상태 만으로도 나름 유용하다.


3. Fire Bug
파이어폭스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애드온.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의 HTML, CSS를 포함한 전반적인 상태를 알려준다.
뭐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난 개발자는 아니지만......업무적으로 소스를 볼 일이 있을때...쉽게쉽게 사용한다.

개인적으로....브라우저 자체의 성능보다는....브라우저에서 사용될 수 있는 애드온, 폰드등에 따라 브라우저 선호도가 휙휙 바뀌는 스타일이기 때문에....크롬으로 돌아선 마음이 얼마나 머무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그동안 크롬 애드온은 다양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당분간은 크롬을 많이 사용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블로그는 파폭에서 쓰고 있다..)

애드온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쏠쏠해서.....퇴근 후 크롬 애돈을 쏵 한번 스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
사용하지는 좋은 애돈 있음 공유좀 해주세요.....(_ _ )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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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잼나는 것을 발견 했다.
이름하여 RockMelt !
Social Media를 위한 브라우저 이다. 뉴스만 솔솔 나오다가....접속을 시도 했었는데....IP를 읽어서 미국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용 불가라고 하더니.....미련을 못 버리고 다시 들어가보니 Facebook 연결을 통하여 "Invitation"을 받을 수 있단다.
냉큼 신청 후 1일 후인 오늘 오후.......드료드료 RockMelt 설치 성공 !!!!!

플랫폼은 크롬 기반...그리고 계정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Rockmelt 접속 후, 첫 모습. 괜히 이뻐보이는 구만....
그렇다면...과연...Rockmelt 로 할 수 있는 유용한 것이 무엇이 있을꼬......하나씩 뜯어 보겠다.


1. 왼쪽 바 (Friend Edge)
- 기본적으로 Facebook과 연결된 바 (edge) 임. 다른 Feed로는 연결되지 않음.
   Facebook에 연결 된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며, 현재 상태현황을 보여 줌.

< Friend Edge 기능 : Facebook >
 - 친구들의 온오프 현황 확인
 - 친구들의 담벼락 및 업데이트 상태 확인
 - 내 상태 업데이트 가능
 - 실시간 댓글 가능

2. 오른쪽 바 (App. Edge)
- 트위터를 포함한 기타 Feed를 심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 우선 Twitter와 Facebook만 연결한 상태 이다.
근데 여기서 심히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 생겼다.
Twitter와 Facebook을 제외한 나머지 Feed. 즉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소셜미디어의 Feed는 말 그대로 "글쓰기" 기능이 없는 Feed를 받아 보는 정도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것.


위의 화면은 본인의 미투데이 Feed를 넣은 것.
정말 Feed 넣으라는게......볼 수 있는 Feed를 넣으라는건가....ㅡㅡ;;;;
Twitter 와는 다르게.......글쓰는 창이 없다.......
조금 더 봐야 알겠지만...만약 그렇다면, 정말 사실 이라면.....이거 좀 안습인데 라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Twitter와 Facebook의 경우, 트위터에 입력 한 글이 바로 Facebook 업데이트 칸에 남게 되어 원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킬 수 있다.

근무 중, 다운받게 되어 아직 많은 기능을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오랜만에 잼나는 물건이 하나 들어와 기분은 업업업 !!
당장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후배와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초대장을 뿌려댔다.
ㅋㅋㅋ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비밀글 남겨 주세욤 >.<

Rockmelt 다운받고 흥분한 마음에 급 날려 쓴 블로그....
좀 더 사용해 보고.....알찬 내용을 담으리라 다짐하며.....난 이만 롹멜트 써보러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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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에 SEO PRO Seminar가 끝났다.
영어를 알아 들어야 하기 때문에....계속 긴장해서 그런지 맥이 쭉~ 빠져 버렸다....ㅜ.ㅜ

이틀 동안은 아침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약 10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아침 9시 부터 오후 1시까지 SEO 관련 툴에 대한 내용으로 총 3개의 세션이 진행 되었다.

전반적인 세미나 내용은 SEO 기획, 실무 그리고 분석까지 트랜드 보다는 케이스 기반으로 진행 되다 보니,
SEO를 컨설팅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유용한 세미나 였던거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침, 점심, 간식 쉴세없이 먹을게 제공된다는 것.....  (쳐묵쳐묵..밥 안주는 세미나는 이제 안가겠음 >.<)

환영합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특별한 행사도 있었다.
바로바로......행사를 주관한 SEOMoz Office Tour~!
SEO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Google Tour보다 더 신나는 일이다 !

세미나가 열렸던 호텔에서 약 5분 거리.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SEOMoz....

Hello~ Roger !


입구에 들어서면 친절한 Robot Roger가 맞아 준다.
(Robot Roger ; 각종 데이터 분석을 위하여 사이트를 크롤링 및 인덱싱 하는 봇. 구글 봇과 같은 개념이다)

SEOMoz 사무실에 방문하면 꼭 해야될 것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Roger와 함께 사진 찍는  것. ㅡ.ㅡ;;
방문자들이 Roger와 함께 찍은 사진은 Roger의 엘범에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물론 나도 찍었다....OTL)

춤을 추라는 건가??


입구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또한가지가 바닥에 그려져 있는 "How to BreakDance"이다.
일하다 열받으면 춤을 추라는 건가.....ㅡㅡ;;

사무실 전경


너무 띄엄띄엄


전체적인 느낌은.......사무실이 아닌 도서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천장까지 닿은 유리창이 시원해 보인다. 건물 한층을 다 사용하고 있기에 무척이나 넓은 공간...
자리 배치 역시 띄엄띄엄....넓다.
언뜻 보면 빈자리가 많아 직원들이 다 어디갔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게 아니라....정말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자리란다.

SEOMoz 직원은 총 25명..크지는 않치만 연 수입이 1 million 이 넘는다고 하니....알차다 할수 있겠다.
SEOMoz는 개발, 테스트, 블로그 등으로 유명한데...그들이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직원들은 가장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사람들끼리 2~3명씩 뭉쳐 앉는다.
나머지는 그냥 텅~~~~~~~~~~

Space

투어 중....정체를 알 수 없는 멍멍이 발견. 넌 누구냐 ㅡ.ㅡ;;
디자이너가 기르는 "Space"라는 이름의 멍멍이. 즉 우주 라는건데....진돗개인가...싶어 물었봤더니 아니라고 한다.
암튼..사무실에 멍멍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것도 놀라운데...
그냥 풀어두고....멍멍이는 온 사무실을 자기 집인냥 돌아다니고...그 누구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저도....멍멍이 데리고 출근해도 되나요?????)

투어 중 개인적으로 가장 놀란 점은....너무 숨김이 없다는것인데....

금일 대규모 사이트 개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투어 그룹에게..최고 엔지니어가 개편 내용을 보여주며 좋아한다던가.
투어 중, 대 회의실 방문. SEOMoz Co-founder와 주요 인사들이 회의중이었음에도 투어를 계속한다던가...
전략 회의실까지 공개. 벽면에 온갖 아이디어, 진행 현황까지 ... 사진을 찍는 것도 막지 않는다.
투어가 끝난 후, 다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니라....편하게 다니면서 놀다 가라면서...
투어 중 사람들과는 인사를 했으니,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도 하고...편하게 오래 있다 가라니......ㅡ.ㅡ;;
심지어는 와인까지 주던데....회사에..왜 와인이....ㅡ.ㅡ;;
(투어 중 멍멍이 사진을 못 찍어서....혼자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멍멍이 행방 추적....결국 찍었다...귀여워 >.<)

어떻게 보면 너무 느슨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왠지 허세라는 느낌 보단...자신있다는 모습으로 받아들여졌다.
예전에 구글 코리아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그때 느낌은...뭔가 억지스러운 자유???의 느낌이었는데.....ㅡㅡ;;

SEOMoz... 그들의 노력과 그로인한 결과물은 정말 영감을 준다.
>.< 여기 있으면 안되겠니???? 청소라도............;ㅁ;

투어를 마치고...좀 놀다가...호텔 방으로 컴백...현실에 부딛혔다.....ㅡ.ㅡ
짐 싸야 하는 구나....OTL

세미나도 좋았고..투어도 좋았고..알찬 4박5일...내년에도 보내주세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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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Moz PRO Seminar 2010"에 참여하기 위하여 4박5일 일정으로 시애틀에 오게 되었다.
"SEOMoz Seminar"는 SEOMoz라는 SEO전문 에이젼시에서 추관하는 행사로 다른 SEO 컨퍼런스와 다르게 300명의 참여자를 사전 등록 받아 소규모로 이루어 지며, 주 내용은 SEO 관련 트랜드 및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 행사이다.

월요일 부터 시작되는 세미너에 참여하기 위하여 10시간이라는 고통 스러운 시간을 겨우 참아내고 일요일 시애틀 도착.
개인적으로 비행기 타는 것을 싫어한다. 이유는....비행기만 타면 잠도 못자겠고, 화장실도 못가겠고, 시간은 안가고...보통 곤욕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 비행기 타는거 좋아하는 사람보면 참 신기하더라.

암튼 시애틀 도착 후 공항에서 부터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할때까지 가장 많이 목격한것이 "스타벅스 커피".
시애틀은 나름 커피에 본고장(?) 이라고 얘기들 하는데...아마 스타벅스 1호점과 시애틀커피가 시애틀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스타벅스 천지이다.
한 블럭에 하나씩....이리봐도 저리봐도 스.타.박.스.
커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 손에도 스.타.박.스.
호텔 방에 준비되어 있는 커피도 스.타.박.스.
심지어는 거리에서 구걸하시는 분의 손에도 스.타.박.스.

북미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기는 하지만, 예전 뱅쿠버에서 생활때...토론토에서 있을때.....뉴욕에 갔을때도 워낙 개인이 하는 카페나 커피스탠드가 많았기 때문에 스타벅스나 기타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두드러지게 많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시애틀은....스타벅스가 지배(?)해 버린거 같다.

호텔방에 준비된 스타벅스 커피


시애틀에 왔으니...스타벅스 1호점에 가보는 것은 당연한 일.
스타벅스 1호점은 시애틀의 또다른 유명지인 "Pike Place Market"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다행이 호텔이 근처이라 쉽게 찾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OTL..왜 사람들 한테 길을 물을때 마다 방향이 봐뀌는지..

묻고 물어 찾은 곳...외부모습은 기대한 것과 사뭇 다른...평범함...

스타벅스 1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바글바글....커피만 마시나 싶다 >.<


오리지널 로고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에서만 판매한다는 "스타벅스 오리지널 로고 머그"이다.
우리가 쉽게 볼수 있는 초록색 로고와 약간 다른 모습...조금은 어색하다.
(대량? 구입 성공. 근데 유리라서.....어떻게 들고가지 ㅡ.ㅡ;;)

1호점이라고 하니 커피한잔 정도는 마셔줘야 예의. 우유 담뿍 라떼 한잔을 마셨다. (맛은 똑같더라..ㅡ.ㅡ;;)

스타벅스 바로 맞으편에 위치한 Pike Place Market.

Pike Place Market

Fresh Fresh Fresh


Pike Place Market 지역사람들은 Farmers Market 이라고도 하는데...
(Pike Street에 위치해서 Pike Place Market이라고 부르는건가 ㅡ.ㅡ???)
우리나라로 치면 농수산물 시장정도 될 듯 하다. 지역에서 제배하는 과일, 야채, 꽃...생선...사람들로 복잡복잡 하다.

마켓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고 싶었지만...양손에 구입한 컵과 기타제품으로 인하여 포기.
(어차피 먹지도 못할것이라는 자기위로 ㅠ.ㅠ)

다시 호텔 방으로 돌아와서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다.
세미너도 기대되고...쇼핑도 좋고...관광도 좋치만.....미국 혹은 캐나다를 갈때면 나를 제일 행복하게 하는것은...
"Food Network" 티비 체널이 나온다는 것!!!!
하루 24시간 다양한 음식 관련 방송을 하는데...97년도 부터 완전 러브러브하는 체널이다.
국내에서도 방송되는 "Iron Chef" "Jamie at Home" 등의 완소 프로그램을 방송 하는 체널이다.

완전 피곤한 하루...완소체널을 보면서 뻗어 봐야 겠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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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우연한 기회로 2009 소극장 컬투쇼 에 다녀 왔다.
16년 동안 입을 마춰온 두 사람의 공연. 2시간 30분에 짧지 않은 공연 시간 이었음에도...
단 한순간도 딴생각 할 수 없이 몰아치는 화려한 "연예인의 똥" ;ㅁ;

소극장에서 진행 된 두 "대갈장군"의 공연.
관객과 함게 소통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더니..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공연의 순서를 관객이 직접 뽑아서 진행하는 방식.
관객을 대표로 진행 순서를 뽑아 주신 OP열 38번에 앉아 계셨던 여자분...
"앵콜"을 가장 첫 번째로 뽑아주셔서....클로징 무대를 가장 먼저 보게 된 황당한 시츄에이션!!

"야광봉 없으신 분들은...핸드폰이라도 흔들어 주세요"
"왜 자꾸 공연하는데 야광봉을 흔들어!! 어지럽게 !!"
"저희는 사직 찍는거 막지 않습니다......왜 안찍어!!!!"
"나눠드린 저희 공연 부채는...집에 가져 가지 마시고 사람 많은 곳에 버려 주세요"
"뒤 쪽 좌석에 앉으신 분들...잘 보이시나요?? 안보여도 어쩔수 없습니다. 싼 자리니까요"
"저희 노래 다 아시나요??......개 뻥장이들"
"저희는 공연중에 화장실 가셔도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실때까지 지켜보며 기다립니다"
 (화장실 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공연장 스크린과 연결 시켜 놓았다...화장실 가고 싶지었지만 참았다...)


날리는 듯한 어투..하지만 그 어투에도 웃음 짓는건 그들만에 재치와 노하우가 아닐까 싶다.
2시간 반동안 어께를 들썩이며 야광봉을 정신 없이 흔들다 보니...다음날 팔에 근육이 생겨 버렸지만..
오랜만에 유쾌하게 웃으며 스트레스와 빠이빠이를 할 수 있었다~!


"추억의 미친소"

"추억의 미친소" the world = .....더~워~ / better place = 베려 쁘려쓰 (베려 버렸어) / I'll be there = 1시 11분..비~~데~~

 
         
초대가수 박상민

초대가수 박상민 "초대가수는 2곡 이상 부르면.....다음 부터는 안 불러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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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키워드

느긋한 하루 2009. 3. 20. 08:59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지난 한달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던 시기 였기 때문에...블로그는 신경도 쓰지 못했다...(핑계....ㅡ.,ㅡ)
환경적인 변화와 심적인 변화를 겪으며...이런 변화들로 인하여 조금은 성숙해진 꼬맹거북이가 되었기 바라며....
오늘은 개인적인 소소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Keyword의 사전적 의미는....주요 단어, 열쇠가 되는 핵심 단어...이다.
한마디로 키워드란 어떠한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주요 단어 이다.
그렇다면 나를 설명햐 줄 수있는 키워드는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해 보았다.

<꼬맹거북's Keyword List>
1. SEO Consultant
 - 시작은 SEO가 아닌 CPC 였다.  우연한 기회에 SEO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이 후 부터는 올인이다.
아직은 국내에서 생소한 분야....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는 난 SEO Consultant 다.

2. Social Media
 - 일적으로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것 저것 해 보야 하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내가 정말 Social Media 빠져 있는 이유는.......(훗훗)
바로 처음 가입해서 세팅하는 그 순간이 가장 즐겁기 때문이다.  얼마나 유치한 발상인지....하지만 정말 그때가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라고 할까....나만의 공간을 처음 만들어 가는 순간이니 얼마나 즐겁겠는가....
물론 그 이후 시스템을 알아가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놀러 오셈염....;ㅁ; 업뎃은 잘 안되고 있지만....하하
- Me2day - http://me2day.net/yhchoi
- Twitter - http://twitter.com/YunHeeC
- Tumblr - http://imake.tumblr.com/
- Blog - http://imake.tistory.com

3. Santana
 -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리곤 빠져 버렸다.
아무리 유명 가수를 객원으로 넣어도.....객원 가수의 목소리 보다는...악기 연주음이 먼저 와 닿는다.
1966년 최초로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 하였고, 시간이 지나 "오래된" 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때쯤...
본격적으로 객원 가수들에게 노래를 맡기고....연주에만 집중하였다고 한다...History가 어찌 됬건...
날카로우면서도 잔잔한 키타소리는.....참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몇곡....
- MariaMaria
- Smooth
- Into The Night
- This Boy's Fire
- Put Your Loghts On
- Corazon Espinado

4. 맑은고딕
 - 산돌커뮤니티와 마이크로에서 공동 개발하여 마이크로 윈도 비스타 부터 기본 글꼴로 지정 되었다.
약 12년 만에 기본 굴림에서 맑은 고딕으로 폰트체가 봐뀐 것이며...완전 맘에 든다 (>.<)
혹자는....끌꼴이 너무 가벼워 보인다라는 의견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 하며, 가독성이 높다고 판단 한다.
본인의 블로그를 보면 알수 있듯이...모두 맑은 고딕체를 쓰고 있으며, 업무적으로도 최대한 활용 중.
가끔 클라이언트의 기본 폰트를 맞춰야 하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을 제외한다면...
맑은 고딕 투성이다 >.<.  미투데이를 열씸히 하게 된 이유 중 하나 역시 기본 폰트가 맑은 고딕 이라는 것.
주위에서 편집증이 있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하나가 맘에 들면 무척이나 집착하는 성격이라...
새로운 폰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마 맑은 고딕에 올인 하지 않을까 싶다~!!

5. Coffee
 - 개인적으로 블랙만 마시는데, 이유는 좀 촌스럽다.
워낙 기름진 식단을 즐기기 때문에, 식사 후 입가심으로 개운한 블랙커피를 마시기 시작 했다. (기름기 제거 짱)
그렇게 맛 들여, 이제는 입에 아주 달고 산다.  하루 평균 3잔 이상은 마시는데....(헉..밥값에 몇 배인지..)
이제는 개인 적으로 그냥 내려 마신다.  같은 블랙이라도...내려 마시는건 향이 진하지 않고 밍밍하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그닥 신경 쓰는 편이 아니라 괜찮다.
커피맛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파스꾸치와 별다방 블랙은 정말 줘도 안 먹고....
콩다방과 커핀그루는 훌륭한것 같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알고보니 모두 다 볶은 지 오래 된 콩들...ㅡㅡ)

6. Liquor
 - 나름 즐기는 편이다.  많이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술자리는 좋아 한다.
개인적으로 소주와 맥주가 좋다.  요즘 다들 와인이나 사케 많이 드시던데....
왜 이렇게 입에 안 맞는지...(내입은..싸구료..ㅜ.ㅜ)
날씨 추운 겨울에 따땃한 탕과 소주를 할 수 있고, 더운 여름엔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더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원래 안주와 잘 어울어 지는 술이 따로들 있다고 하지만....
역시 회, 탕, 찜 과는 소주고.....닭, 과일과는 맥주가 쫌 짱인듯...(아..서민스러운 입맛이여...ㅎㅎ)

7. 꼬맹거북
 - 모든 아이디 혹은 사용자이름은 "꼬맹거북" 이다.
그렇다면 "꼬맹거북"은 무슨 의미일까??  (하나도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
꼬맹거북= [꼬맹이]는 명사로 "꼬마"를 낮잡아 부르는 소리, 즉 어린아이를 말하고....[거북]은 거북이다.ㅋㅋ
즉 [작은거북이] 혹은 [어린거북이]가 된다.  덩치는 산만하면서...어이없는.....
[꼬맹거북]을 개인적으로 사용 하는 이유는,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닮고 싶었고 거북이의 끈기를 갖고 싶었다.
몇 년 안돼는 사회생활을 하면서...점점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선입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같았다.
사람을 대할 때고 필요에 의한 행동들이 나오고...자꾸 마음이 조급해 지고, 상황을 핑계로 중간에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어느 한 순간, 전환점을 맞으며 그 이후 모든 사용자 이름은 [꼬맹거북] 이라 했다.
행동도 같이 변해야 하는데....ㅎㅎㅎ

이 글은 수요일 부터 쓰기 시작했는데....마무리 하니 금요일 이다.  역시 글재주 제로~!
그동안 날씨도 우울했고, 감기로 몸도 우울 했어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도 상쾌하고....날씨도 굿뜨~~!!

꼬맹거북에 어설픈 블로그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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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을 맞이하여 신년 목표를 세워야 겠다고 다짐 한지도 어느덧 2주가 다 되어 간다.
사실 작년 연말부터 생각만 한것이니, 거의 한달은 되어 가는 듯...(ㅇ.ㅇ)a

똥깡님의 블로그 구경 갔다가, 뒤늦게 올라온 신년 계획을 본 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에...쑥스럽지만 나름 소박한 신년 목표 몇가지를 세워 봤다 !!
(사실..튼실한 놈 하나만 계획하여 지켜도 대단 한 것이라 하던데...몇 가지 씩이나...왠지 마음만 앞서 가는듯한 느낌이 드는군...흠)


1. 집중력 회복
- 집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는 일에 열정을 쏟지 않는 것이라 생각 한다.  2009년에는 작은일에도 열과 성을 다 하며, 후회따위 하지 않을 꺼야 !!

2. 의지력 복구
- 집중을 못하니..금세 질리고...그러니 쉽게 손을 놓아버리는 악순환의 연속.
2009년에는 "의지박약" 이라는 타이틀과 이별 하고야 말겠어 !!

3. 가벼운 궁뎅이로 변신
- 어른들께서 귀차니즘에 빠진 나에게 말씀 하시기를...궁뎅이가 무거워서 한번 앉으면 꼼짝을 하지 않냐?? 
  업종에 특성 상,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모니터와 씨름하고... 집에서는 우리 "하박사님" 땜시 모니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완벽한 귀차니즘에 빠져 의자를 궁뎅이에 붙히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운동하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한 시간에 한번 의자좀 쉬게 해주자고 !!

4. 하루 1.5L 물 마시기
 - 개인적으로 마시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커피, 음료수, 술...가리지를 않고 마신다.
   물 빼고는 정말 잘 마신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수분 부족 현상인지...체질이 급 건성으로 봐뀌더니..
   겨울철에는 아주 정전기를 달고 다니게 되었다.  뭘 하나 건드릴때마다..."빠지직" ㅡㅡ^
   물을 마시고 제발 촉촉한 사람이 되자 !!

막상 포스팅 하고 주위 책상을 둘러보니...오전 부터 마신 일회용 커피잔이 수북 하다..(ㅡㅇㅡ)v
비교적 보잘 것 없는 소박한 새해 목표지만..
올해만큼은 꼭 이루어 "의지충만 가벼운 궁뎅이를 가진 촉촉한 꼬맹거북이"가 되고야 말겠다 !!


**똥깡님.  우리 서로 중간 점검 해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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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전....싸이월드에 미니홈피 하나 없으면 바보였었고...겨우 시대를 따라 갈 때쯤....
블로그란 놈이 불쑥 나타 났다...
괜한 욕심에...남이 하는 거라면 다 하고파서....
무작정 끄적이다 관둔 블로그만 여러개...
비쥬얼에 목숨 걸다 포기한 블로그만도....세고 싶지 않다...흡 ㅜ.ㅜ

핑계를 대자면.....우선 글을 못 쓰고....한글도 어설프고 (마춤법 압박..ㅡㅡ;;)...
나름 비지니스도 바쁘고.....약속도 많고.....
이런 얘기를 듣던 친구가 하는 말이....
"그럼 하지 마"  <-- 헉....블로그 잘 하는 법 알려 달랬더니...쏘주에 물섞는 소리를....

블로그...그냥 내가 좋아 하는거 일기 쓰듯이 하면 되는건데...
왜 이리 어렵고 부담스러운지.....
결국  남을 의식하고 있었다는거...

내가 처음 블로그를 접한건....
당연히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유명 블로그들...
그런 유명 블로그를 방문하며....재미있게 글을 있고....그 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러다 보니..."아~~나도 블로그를 하고 싶다..." 에서 "아~~나도 유명 블로거가 되고 싶다" 로 자연스레 바뀌며...꼭~~잘 해야 한다....잘 써야한다...라는 부담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버렸다..
한마디로...혼자 김치국 부터 마시며 정말 필요없는 걱정과 고민으로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되었다는...(젠....)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부지런 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하루 빠짐없이 블로그에 기름칠하고 닦아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겠지...

'08년이 다 흘러가고.....
'09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내년 나의 목표를....
"나만의 의미있는 블로그 만들기" 로 정하며...

tistory 계정 가입 6개월 만에 첫 포스팅을 시작 한다.....아싸~~~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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