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3년 전까지만 해도 익스만 쭉~~ 사용했었는데...
하는 일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지금은 사용하는 브라우져만 4개가 되었다.

여러 사이트의 브라우저 별 호환성 확인을 위해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막상 쓰다보니...이것은 신세계 ! 속도도 속도이지만...브라우져도 입맛에 맛게 골라 쓸 수 있어 왠지 "진취적인 현대 도시 여성" 이 된것 같은 자기 만족감....(아...남녀 탐구생활 너무 많이 봤다...)

아무튼...국내에서는 다들 너무 잘 알듯이 익스의 사용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본인도 은행, 온라인 쇼핑 그리고 공기관 사이트 사용을 위해서는 익스를 쓴다. (췟..공기관 웹표준 준수하는 가이드가 나왔다는데..크로스 브라우징은 영 꽝이더라)
파이어 폭스는 애든온의 종류도 많고....폰트설정이 용이하여 "주 브라우져"로 사용을 했었고...
크롬은 가벼운 맛에 사이트 분석용으로 많이 사용 했었다.
그리고 얼마 전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소셜미디어 전용 브라우져 "RockMelt" .

그런데 오늘 우연찮게 발견한 단 2개의 크롬 애드온 때문에..."주 브라우져"를 크롬으로 변경 하게 될 상황이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완소 크롬 애드온 몇개(사실..딸랑 2개임) 소개 하려 한다. (뭐 이미 알고 계셨다면....쏘리쏘리쏘리)

1. Note Anywhere
타이틀 그대로 메모를 남기는 애드온 이다.
인터넷 사용중 급하게 메모할 것이 있을경우 실행하여 브라우져 내 여기저기 붙힐 수 있다.

처음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많은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나,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해당 창을 종료하지 않으면, 노트가 계속 남아있다" 라는 점이다.
즉, 해당 창에서 노트를 띄어 놓고....같은 창에서 네이버 갔다 다음갔다.....다시 노트를 심어놓은 페이지로 돌아오면....
노트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사이트를 분석하며 중요 노트를 심어놔야 하는경우 유용하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a. 폰트 : 다양한 폰트를 지원하지 않음
b. 텍스트 인식 : 검색엔진과 같이 "검색 창" 이 있는 화면에 노트를 붙히는 경우, 아무리 노트에 텍스를 입력하려 해도
                            검색창에 입력하는 텍스트가 삽입되는 오류가 있음. ㅡ.ㅡ;;

위의 두 가지 사항을 제외하면....나름 훌륭한 애드온이라 생각한다.


2. IE Tab
크롬 브라우저에서 새 탭을 오픈 할 때 "익스" 환경에 탭을 오픈하게 하는 애드온.

익스 탭을 열수 있다고 해서 물론 온라인 결재 문제점 까지 모두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크로스 브라우징 확인을 위해 매번 익스를 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약간을 줄어 들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익스"의 환경을 100% 지원해 줄 수 있다면 너무너무 완소 애드온이 되겠지만....
지금 이상태 만으로도 나름 유용하다.


3. Fire Bug
파이어폭스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애드온.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의 HTML, CSS를 포함한 전반적인 상태를 알려준다.
뭐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난 개발자는 아니지만......업무적으로 소스를 볼 일이 있을때...쉽게쉽게 사용한다.

개인적으로....브라우저 자체의 성능보다는....브라우저에서 사용될 수 있는 애드온, 폰드등에 따라 브라우저 선호도가 휙휙 바뀌는 스타일이기 때문에....크롬으로 돌아선 마음이 얼마나 머무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그동안 크롬 애드온은 다양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당분간은 크롬을 많이 사용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블로그는 파폭에서 쓰고 있다..)

애드온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쏠쏠해서.....퇴근 후 크롬 애돈을 쏵 한번 스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
사용하지는 좋은 애돈 있음 공유좀 해주세요.....(_ _ )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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