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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1 iPhone OS 4 Event Video 를 보니... 4

개인적으로 아직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오로지 터치로 연명하는 중....ㅡㅡ;;;)
하루에도 수십번...은 아니지만 몇번씩 구입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사이에서 고민 한 것이 벌써 수개월....

내가 아이폰3G를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1. 지금 사용하는 폰이 구입하지 겨우 1년 되었음....(하지만 느낌은 사용한지 10년은 된거 같다는...)
  2. 그렇기 때문에 2년 약정에 대한 위약금이.......후덜덜...
  3. 아이폰을 구입하면 버림받을 팟도리 (아팟터치ㅡㅡ;;)를 생각하면 마음이....(이것도 구입하지 겨우 1년 되었다는....)
    (웨스턴돔에 놀러 갔다가 "아이폰 두대 삼만원 위약금 110% 보상" 이라고 외치던 소리에 정말 넘어갈뻔 했지만.....)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던 순간 뉴스가 찾아 왔으니 다름이 아닌 iPhone OS 4 이벤튀~
우리 짭스 오라뷔가 iPhone OS 4 를 자랑하는 이벤트를 연다는 것.....
아....역시 아이폰은 구입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낌......

iPhone OS 4 이벤트의 핵심은 7 "Tentpole" features 였음.
사용자가 경험하게 될 백가지 이상의 업뎃중 가중 핵심이 되는 7개의 기능을 설명 하며 이 7개의 기능을 통칭하여 "Tentpole" 이라 명명했다는데.....무슨 의미인지들.....쩝...ㅡㅡ;;

암튼.....짭스 오라뷔가 설명하신 7개 기능은...정말...."오~~감샤합니다~~" ㅋㅋㅋ

1. Multitasking
엡 혹은 이메일을 사용 하던 중 다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홈 버튼을 2회 누르면 옆에 그림과 같이 화면 하단에 각 엡의 아이콘이 보이게 된다. 하단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쉭쉭 넘기면서 원하는 앱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하게 얘기 한 부분은 "이전 사용하던 시점과 같은...." 상태에서 시작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게임을 하던 중 이메일 확인을 하고 다시 게임으로 넘어 오게 되면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내가 떠났던 시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background audio" 기능을 통해 음악 혹은 라디오를 틀어 놓은 상태에서 다른 엡을 즐길 수도 있으며, "voice over IP" 기능을 통해 스카이프로 걸려 오는 전화를 엡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받을 수 있고 어쩌고 저쩌고......."Task Completion" 기능을 통해서는 플리커에 사진을 업로드할때 업로드 완료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른 엡을 사용해도 이미지는 계속 업로드 될것이고......이 모든 것을 즐기되 "속도는 빠르고 밧데리 소비는 최소화" 하여 사용자에게 만족을 주고 어쩌고 저쩌고.....(넵!! 좋습니다 !! 사실 가장 맘에 들었던게 스카이프 엡에서 지원하는 기능인데....이게 국내에서도 활성화 된다면 이통사는 그닥 반기지 않을 듯 함....ㅋㅋ)

2. Folder
말그대로 폴더 기능이다.
같은 종류, 사용 빈도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엡을 한개의 폴더로 만들 수 있다는 것. 폴더 기능은 많은 엡을 사용 할때 뒷페이지 뒷페이지로 넘어가야 했던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기존에 180개의 엡을 아이폰에 다운 받을 수 있었다면 폴더 기능을 통해 2,160개의 앱을 아이폰에 다운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원더풀~~!!
(옆 이미지는 7개의 엡이 하나의 폴더에 들어가 있는 이미지. 아이폰에서 보여지는 폴더의 크기는 기존 일반 엡 아이콘 크기와 같다.)


3. Mail
이 부분은 1번과 2번에 비하여 감흥이 크지 않았다. 하나의 inbox에서 여러 계정의 이메일을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인데.....개인적으로 주로 쓰는 메일 계정이 정해져 있음으로....그리 신경쓰지 않음 ㅋㅋㅋㅋ

4. iBook
iPhone OS 4에 기본적으로 iBook 기능을 넣겠다는 것. iPhone에서도 iBook을 통하여 e-book을 보거나 구입할 수 있다는것...(기본적으로 winnie the pooh 책을 넣어준다며 자랑했다...ㅋㅋㅋ)  굿...하지만 크게 관심없어 신경 쓰지 않음.

5. Enterprise
기업용 사용을 위한 기능들....관심 없어 이것도 패슈
 - Data Protection
 - Mobile Device Management
 - Wireless app distribution
 - Multiple Exchange account

6. Game Center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게임환경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건데.....
 - Matchmaking : 데이트 주선  엡 이름인줄 알았다는...... ㅋㅋ 멀티 유져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인데...주변에 이 겜을 하는 사람이 없다면 대략 안습. 이런 상황에서 matchmaking 기능을 통해 랜덤으로 사용자들을 연결해 준다. 와우의 랜덤 인던 방식과 같은.....헐..
 - Social gaming network
 - leaderboards
 - achievement
 현재에 아이폰 혹은 터치에서도 위의 leaderboard나 achievement는 확인이 가능하다....해 본사람은 안다...경쟁 구도를 만들어주면 미친듯이 겜하는거.....ㅋㅋㅋ

7. i Ad (Mobile Ad)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광고. 사실 조금 놀랐음.
"모바일에서 사람들은 "서치"를 하지 않는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해당 정보를 알려주는 엡을 사용한다.
기존 광고는 엡 안에서 구동되며 클릭시 해당 화면으로 넘어 가기 위하여 인터넷 브라우져를 띄우기 대문에 내가 사용하던 엡에서 날 벗어 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이상 기존 형태의 광고는 클릭하지 않는다" 로 시작하는데...
그래서 개발한 것이 i AD. 동일한 광고...하지만 클릭시 엡에서 벗어 나는 것이 아닌...엡 안에서 광고가 구동 됨으로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 광고는 HTML5로 구현되며 광고 수익에 상당 부분은 광고 개발(?)자와 나눠 드시겠다는데.....여기서 궁금한것이....i AD를 통해 광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지 볼 수 있다는 것인지가 조큼 이해가 안감.

iPhone OS 4 Event Video -->누르 시면 갑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엡을 사용하면서 그 안에 광고는 잘 클릭 하지 않는다. 왜냐면 정말 날 엡 밖으로 끌고 나가니까.
그런면에서 위의 i ad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게 될것이라는게 개인적인 판단.
Google이 검색광고 시장을 독식하면서....이 성공적인 광고 수익 모델을 모바일로 옮겨 갈 것이라며 모바일 광고 업체 ad mob을 인수 한다 했었는데.....ad mob의 광고는 여러 엡안에서 볼 수 있다. 요즘 대새인 "we rule" 안에서도 ad mob의 광고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한번도 터치해 본 적이 없다....이렇게 보면 i AD 애플이 한걸음 빠른듯한 느낌....

터치를 쓰기전 애플에 그닥 관심 없었다. 왜냐면 불편하니까...라는 생각이 괜히 강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왜 애플에 열광하는지...왜 매니아가 생기는지......조금씩 이해가 되고 있는 중......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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