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키워드

느긋한 하루 2009. 3. 20. 08:59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지난 한달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던 시기 였기 때문에...블로그는 신경도 쓰지 못했다...(핑계....ㅡ.,ㅡ)
환경적인 변화와 심적인 변화를 겪으며...이런 변화들로 인하여 조금은 성숙해진 꼬맹거북이가 되었기 바라며....
오늘은 개인적인 소소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Keyword의 사전적 의미는....주요 단어, 열쇠가 되는 핵심 단어...이다.
한마디로 키워드란 어떠한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주요 단어 이다.
그렇다면 나를 설명햐 줄 수있는 키워드는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해 보았다.

<꼬맹거북's Keyword List>
1. SEO Consultant
 - 시작은 SEO가 아닌 CPC 였다.  우연한 기회에 SEO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이 후 부터는 올인이다.
아직은 국내에서 생소한 분야....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는 난 SEO Consultant 다.

2. Social Media
 - 일적으로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것 저것 해 보야 하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내가 정말 Social Media 빠져 있는 이유는.......(훗훗)
바로 처음 가입해서 세팅하는 그 순간이 가장 즐겁기 때문이다.  얼마나 유치한 발상인지....하지만 정말 그때가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라고 할까....나만의 공간을 처음 만들어 가는 순간이니 얼마나 즐겁겠는가....
물론 그 이후 시스템을 알아가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놀러 오셈염....;ㅁ; 업뎃은 잘 안되고 있지만....하하
- Me2day - http://me2day.net/yhchoi
- Twitter - http://twitter.com/YunHeeC
- Tumblr - http://imake.tumblr.com/
- Blog - http://imake.tistory.com

3. Santana
 -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리곤 빠져 버렸다.
아무리 유명 가수를 객원으로 넣어도.....객원 가수의 목소리 보다는...악기 연주음이 먼저 와 닿는다.
1966년 최초로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 하였고, 시간이 지나 "오래된" 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때쯤...
본격적으로 객원 가수들에게 노래를 맡기고....연주에만 집중하였다고 한다...History가 어찌 됬건...
날카로우면서도 잔잔한 키타소리는.....참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몇곡....
- MariaMaria
- Smooth
- Into The Night
- This Boy's Fire
- Put Your Loghts On
- Corazon Espinado

4. 맑은고딕
 - 산돌커뮤니티와 마이크로에서 공동 개발하여 마이크로 윈도 비스타 부터 기본 글꼴로 지정 되었다.
약 12년 만에 기본 굴림에서 맑은 고딕으로 폰트체가 봐뀐 것이며...완전 맘에 든다 (>.<)
혹자는....끌꼴이 너무 가벼워 보인다라는 의견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깔끔 하며, 가독성이 높다고 판단 한다.
본인의 블로그를 보면 알수 있듯이...모두 맑은 고딕체를 쓰고 있으며, 업무적으로도 최대한 활용 중.
가끔 클라이언트의 기본 폰트를 맞춰야 하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을 제외한다면...
맑은 고딕 투성이다 >.<.  미투데이를 열씸히 하게 된 이유 중 하나 역시 기본 폰트가 맑은 고딕 이라는 것.
주위에서 편집증이 있다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하나가 맘에 들면 무척이나 집착하는 성격이라...
새로운 폰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마 맑은 고딕에 올인 하지 않을까 싶다~!!

5. Coffee
 - 개인적으로 블랙만 마시는데, 이유는 좀 촌스럽다.
워낙 기름진 식단을 즐기기 때문에, 식사 후 입가심으로 개운한 블랙커피를 마시기 시작 했다. (기름기 제거 짱)
그렇게 맛 들여, 이제는 입에 아주 달고 산다.  하루 평균 3잔 이상은 마시는데....(헉..밥값에 몇 배인지..)
이제는 개인 적으로 그냥 내려 마신다.  같은 블랙이라도...내려 마시는건 향이 진하지 않고 밍밍하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그닥 신경 쓰는 편이 아니라 괜찮다.
커피맛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파스꾸치와 별다방 블랙은 정말 줘도 안 먹고....
콩다방과 커핀그루는 훌륭한것 같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알고보니 모두 다 볶은 지 오래 된 콩들...ㅡㅡ)

6. Liquor
 - 나름 즐기는 편이다.  많이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술자리는 좋아 한다.
개인적으로 소주와 맥주가 좋다.  요즘 다들 와인이나 사케 많이 드시던데....
왜 이렇게 입에 안 맞는지...(내입은..싸구료..ㅜ.ㅜ)
날씨 추운 겨울에 따땃한 탕과 소주를 할 수 있고, 더운 여름엔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더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원래 안주와 잘 어울어 지는 술이 따로들 있다고 하지만....
역시 회, 탕, 찜 과는 소주고.....닭, 과일과는 맥주가 쫌 짱인듯...(아..서민스러운 입맛이여...ㅎㅎ)

7. 꼬맹거북
 - 모든 아이디 혹은 사용자이름은 "꼬맹거북" 이다.
그렇다면 "꼬맹거북"은 무슨 의미일까??  (하나도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
꼬맹거북= [꼬맹이]는 명사로 "꼬마"를 낮잡아 부르는 소리, 즉 어린아이를 말하고....[거북]은 거북이다.ㅋㅋ
즉 [작은거북이] 혹은 [어린거북이]가 된다.  덩치는 산만하면서...어이없는.....
[꼬맹거북]을 개인적으로 사용 하는 이유는,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닮고 싶었고 거북이의 끈기를 갖고 싶었다.
몇 년 안돼는 사회생활을 하면서...점점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선입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같았다.
사람을 대할 때고 필요에 의한 행동들이 나오고...자꾸 마음이 조급해 지고, 상황을 핑계로 중간에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어느 한 순간, 전환점을 맞으며 그 이후 모든 사용자 이름은 [꼬맹거북] 이라 했다.
행동도 같이 변해야 하는데....ㅎㅎㅎ

이 글은 수요일 부터 쓰기 시작했는데....마무리 하니 금요일 이다.  역시 글재주 제로~!
그동안 날씨도 우울했고, 감기로 몸도 우울 했어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도 상쾌하고....날씨도 굿뜨~~!!

꼬맹거북에 어설픈 블로그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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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얘기 하듯이..국내 SNS 중 미투데이를 광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에 미투데이가 있다면, 미국에는 Twitter가 있고..이에 버금가는 Tumblr 도 있다.

솔직히 항상 Twitter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한번 해보긴 해야 하는데...
왠지 부담스럽고 정이 안가는 시스템이라고 할까...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중...
Tumblr를 알게 되었고, Tumblr를 통해 Twitter 증후군 역시 손쉽게(?) 해결 할 수 있었다.
(Twitter 증후군: Twitter 연상시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무력감을 느끼는 현상...^^;;)

그럼 Tumblr는 무었인고 하니...한마디로 표현하면...음...모든 SNS 서비스에 Overview 페이지 라고 할까??
개인이 사용하는 SNS에 업데이트 상태를 한곳에 모아 놓았다고 하면 될 듯 하다.
Tumblr의 경우 일반적으로 간단한 Blog 형식의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Twitter나 미투데이의 단문 형식의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
Tumblr에서 직접 포스팅을 할 수 있고..(글, 링크, 비디오, 음악, 이미지 모두 업로드 가능)

Tumblr의 가장 큰 이쁜점은 바로 뛰어난 Feed Import 기능 이라 할 수 있다.
Digg, Twitter, Del.icio.us, Wordpress 와 같은 유명 SNS 피드 뿐만 아니라,
제공 국가 및 방식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RSS Feed가 생성 되는 시스템에서는 모두 import가 가능 하다.
(문득 든 생각인데...만약 feed reader 에서 포스팅이 가능하다면 이런 형식이 되려나...ㅡㅡ;)

<꼬맹거북의 Tumblr 화면>


한 눈에 쏙 들어 올 수 있게 피드가 출력 되며, 출력 방식은 개인에 취향에 따라 설정 가능 하다.
모든 피드는 1시간에 한번 씩 자동 import 된다.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개인적으로 Tumblr가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Tumblr에서 작성 된 글이 간단한 설정을 통하여 Twitter 자동 연결 된다는 것이다.
Tumblr 개인 환경설정 페이지(Account Preference)에서 Twitter 설정을 ON 시켜 주면 된다.

Tumblr에서 Twitter를 동기화 시킨 후, Tumblr에서 포스팅을 하게 되면 메뉴에 "Send to Twitter" 가 나타 난다.


일반적으로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하고 "발행"을 클릭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Tumblr에서 위와같이 설정하고 포스팅을 하면...아래 이미지와 같이 Twitter에 노출 된다.


일반적으로 Tumblr에서 직접 포스팅 하는 글들은 "Send to Twitter" 설정만 하면 바로 전송이 된다.
그러나 기타 SNS feed를 받아서 Tumblr에 노출 되는 것이라면, 해당 내용은 자동으로 전송 되지 않는다.
(요 부분은 아직 test 중이라는....^^;; 훗훗)

Tumblr는 크게....
친구들(followers)에게 노출 되는 Tumblr 페이지와...
본인이 포스팅을 하거나 친구들의 업데이트 사항을 볼 수 있는 Dashboard로 나눠 진다.
Dashboard에서는 Twitter 친구들의 업데이트 현황 및 Tumblr 친구들의 업데이트 내용을 자세히 확인 할 수있다.

개인적으로는 워낙 Twitter 증후군에 시달리다, Tumblr를 발견하고 행복해 하였지만...
생각해 보면 여러모로 편리한 Social Media인 것 같다.
종종 여러가지 SNS를 사용 하다보면, 가끔은 사용중인 SNS들의 관리가 잘 되지 않거나 혹은 각각의 SNS가 정말 본인이 관리하는게 맞는 지 의심이 들정도로 통일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혹은 주위 지인들과 SNS 들을 공유 하고 싶을때 그 수많은 사이트들의 URL을 하나하나 알려 주기란 쉽지 않다.

만약 본인이 여러개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Tumblr를 개설하여 각 블로그의 포스팅 내역을 한곳에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될 듯하다.
그리고 지인에게는 각각의 블로그 URL이 아닌 Tumblr 주소만 알려주면 되니, 얼마나 간단한가??
(흠...어찌 생각하면 북마크의 공유라고 해도 될듯 하다는.....)

암튼...흔히 각각의 SNS가 가지고 있는 이점들...Bookmarking, Posting, Sharing, Social Networking 을 하나로 묶어 놓은 듯한 Tumblr...앞으로 사랑할꺼양~~ >.<

꼬맹거북's Tumblr --> 클릭클릭

**저도 아직은 배우며 테스팅 하는 단계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고수분들 의견있으시면 언제든지 공유 부탁 드립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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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블로그에 대해서는 초보단계 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평가하는 툴 및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블로그얌...정말 신기하게도 나의 블로그를 여러방면으로 평가하여 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준다.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정말 신기했다구 !!)

그래서..나름 기대감을 갖고 내 블로그 "꼬맹거북's SEO101"을 살짝 테스트 해 보았다.
결과는..... 비참하다 못해 정말 암울하였다...푸훗..

눈물만 주륵주륵

허허...민망한 가격 83,500원 !!!
테스트로 돌려본 남의 블로그는 쉽게 모두 일백 단위가 넘길래...당연히 그리 나오는 줄 알았는데..아니었다니...
브랜드 지수가 다행히 조금 더 높다.
(지인의 가격은 3만원 때....나름 위안으로 삼고 있다 ^^;;)


나의 성향은 "친절한 쥔장씨~형" 이란다.....
내가 포스팅을 하는 성향을 분석 한 것인가?  나름 재밌는 결과 였다.


정말 챙피 한 결과이다.  쩝...
나름 SEO관련 포스팅을 주로 가려 했는데....
주요 포스트 1위는 맛집 얘기며...총 5개 주요 포스트 중 3개가 맛집 관련이다..
정말 줏대 없는 블로그임이 틀림없다....

나름 결과를 보니..재미있기도 하고...왠지 6개월 후 평가를 위하여 분발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다 !!
아무리 줏대 없는 블로그 이지만...난 내 블로그를 사랑한다 ^ㅇ^ (자기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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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전....싸이월드에 미니홈피 하나 없으면 바보였었고...겨우 시대를 따라 갈 때쯤....
블로그란 놈이 불쑥 나타 났다...
괜한 욕심에...남이 하는 거라면 다 하고파서....
무작정 끄적이다 관둔 블로그만 여러개...
비쥬얼에 목숨 걸다 포기한 블로그만도....세고 싶지 않다...흡 ㅜ.ㅜ

핑계를 대자면.....우선 글을 못 쓰고....한글도 어설프고 (마춤법 압박..ㅡㅡ;;)...
나름 비지니스도 바쁘고.....약속도 많고.....
이런 얘기를 듣던 친구가 하는 말이....
"그럼 하지 마"  <-- 헉....블로그 잘 하는 법 알려 달랬더니...쏘주에 물섞는 소리를....

블로그...그냥 내가 좋아 하는거 일기 쓰듯이 하면 되는건데...
왜 이리 어렵고 부담스러운지.....
결국  남을 의식하고 있었다는거...

내가 처음 블로그를 접한건....
당연히 이름만 말해도 알만한 유명 블로그들...
그런 유명 블로그를 방문하며....재미있게 글을 있고....그 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러다 보니..."아~~나도 블로그를 하고 싶다..." 에서 "아~~나도 유명 블로거가 되고 싶다" 로 자연스레 바뀌며...꼭~~잘 해야 한다....잘 써야한다...라는 부담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버렸다..
한마디로...혼자 김치국 부터 마시며 정말 필요없는 걱정과 고민으로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되었다는...(젠....)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부지런 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하루 빠짐없이 블로그에 기름칠하고 닦아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겠지...

'08년이 다 흘러가고.....
'09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내년 나의 목표를....
"나만의 의미있는 블로그 만들기" 로 정하며...

tistory 계정 가입 6개월 만에 첫 포스팅을 시작 한다.....아싸~~~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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